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걷고 또 걸었던 날 본문

그냥어른의 눈

걷고 또 걸었던 날

gmin-hope 2019. 3. 31. 20:27

하루에 25000걸음을 걸었던 날.

대전에서 대구를 거쳐 경주까지 기차를 타고 행복했다.

아무생각없이 하루를 살아간다는게 행복했다.

 

사람들은 하루에 많은 고민을 하고 걱정을 하고 살아간다.

나 또한 그렇게 살아가 내 자신을 죽이고 또 죽이고 있었다.

삶을 스스로 갉아먹는다는 것은 아픈것이다.

 

하루에도 수만번씩 죽음을 생각하고

그러다 내 꿈을 생각하고

내 인생을 생각하고......

 

인생은 참으로 아름답고 찬란하다는 것인데

내 인생은 아름답고 찬란하지 못해 슬프다.

남들과 비교하는 삶이 아닌데

내 스스로 삶을 살려고 하는데 찬란하지 못해 슬프다.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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